일본 여행사 초청 3박 4일 팸투어
충청·호남 소도시 관광상품화 추진
청주국제공항 내 팸투어 관계자 기념촬영.ⓒ청주국제공항
에어로케이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일본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시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충청·호남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소도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일본 여행업계의 관심을 높여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청주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며 충청·호남권 주요 도시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동에는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나리타 정기 노선이 활용됐다.
투어는 청주를 시작으로 부여, 군산, 목포, 담양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 노선과 지역 관광 콘텐츠, 현지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결합한 인바운드 마케팅 사례다. 특히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접근성을 강조함으로써 충청·호남권을 일본 시장에서 독립적인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에어로케이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청주국제공항 기반 일본 인바운드 수요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항공 운송을 넘어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준 사례”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청주공항이 중부·호남권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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