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과 그레타 리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다.
류현경(왼쪽), 그레타 리 ⓒ류네
28일 영화사 류네에 따르면 류현경은 그레타 리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
‘나의 사적인 예술가’는 평론가 출신 켄트 존스 감독의 두 번째 극영화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우체국에서 일하는 70대 남성이 자신의 오래된 작품에 매혹된 젊은 예술가 무리를 만나며 겪는 심리적 변화를 그린다.
그레타 리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의 관심을 갈망하는 배우 글로리아 역을 맡았다. 그는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 등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로 TV 시리즈부터 할리우드, 독립영화 등 폭넓게 활동 중이다.
류현경은 1996년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활동해온 배우다. 최근에는 장편 데뷔작 ‘고백하지마’를 통해 연출, 제작, 각본, 배급까지 창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 서로 다른 언어와 산업 안에서 배우로 활동해온 창작자라는 공통점으로 연기와 연출을 오가는 작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류현경과 그레타 리가 함께하는 ‘나의 사적인 예술가’ GV는 5월 1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류현경은 GV 외에도 ‘전주 톡톡-나 혼자 한다, 제작부터 배급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1인 창작자로서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을 관객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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