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미용의료 전문 ‘비엔세라’…“글로벌 공급망 늘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4.24 10:37  수정 2026.04.24 10:38

남동국가산업단지에 GMP 인증 갖춘 생산시설 준공…300억원 투입

자하 조다(오른쪽 5번째) 비엔세라 CEO 등 관계자들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비엔세라 GMP 생산시설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비엔세라 제공

국내 화장품·미용의료 전문기업인 비엔세라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 인증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엔세라는 최근 남동산단 내 GMP 인증을 갖춘 미용 제품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이번에 새로 갖춘 시설은 연면적 약 3960㎡로,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공동창업자인 보조르보 파리둔과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인천시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화장품·미용의료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증가한 11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비엔세라는 50여개 국가에 화장품과 미용의료 제품을 수출하며 연간 약 8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GMP 생산시설 준공으로 국제기준에 맞는 생산 역량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유통망 확충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자하 조다 비엔세라 CEO는 “생산시설 확충과 투자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세라는 지난 3월 회사명을 기존 BNC Global에서 비엔세라로 변경하고, 신제품 플랫폼 공개를 잇따라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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