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가덕도신공항 위해 대우건설 노력 당부”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4.16 18:18  수정 2026.04.16 18:22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만나 애로사항 청취

착공 전 토지보상 완료 등 행정지원 약속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 업체인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과 면담을 갖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20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정 대표이사와의 면담 이후 가덕도신공항의 중요성과 2035년 개항 필요성 등을 알리고 회사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정 회장에게 가덕도신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착공 전 토지 보상과 주민 이주 완료 등 행정지원 제공을 약속했고 2035년 개항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를 활용해 회사의 재무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도급과 근로자·장비·자재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며 설계도서 품질 제고를 위해 다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공항 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에 대해 회사가 관심을 가지고 주민 우선 고용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 현장이 두꺼운 연약지반이 형성돼 있고, 수심이 깊고 파도가 높은 열악한 여건”이라며 “가덕도신공항이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대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사업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조달 네트워크 활용 등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며 관련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