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조감도ⓒ
최근 소비 위축으로 상가 분양 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입지와 설계, 분양 조건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는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약 진행 배경을 ‘실수요 기반의 희소성’으로 분석한다. 일반적인 근린상가가 외부 유입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상주 기업 종사자를 기반으로 운영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층 동선에 위치한 상가 구조 역시 직장인의 이용 흐름과 맞물리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상가는 681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수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상가 비중은 전체 면적 대비 약 3% 수준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업종 간 경쟁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고려하는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조건 역시 계약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언급된다. 계약금 무이자 대출, 이자 지원, 입주 지원 등 초기 자본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이 제시됐다.
현재 일부 잔여 물량만 남은 것으로 전해지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계약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당 상가는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춘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C노선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이 개통될 경우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는 지상 1층에 19호실 규모로 구성되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종사자와 인근 주거 및 업무 수요가 결합된 구조다.
권장 업종으로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생활 밀착형 시설과 식당, 문구점, 부동산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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