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791가구 조성 사업
예상 공사비 3580억원
2025년 12월 4일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조합 사무실 앞에서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이수현 기자
서울 도심 재개발 사업인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이 포스코이앤씨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응찰했다. 현행법상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시공사 입찰에서 두 차례 경쟁입찰이 무산된 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에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6개 동, 총 791가구(임대 191가구 포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3580억원, 평(3.3㎡)당 공사비는 887만원이다.
현장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충정로역이 가깝고 서울역과 서울시청 도보권이다.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한화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GS건설, 대우건설 등 총 8개사가 참석한 바 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이 조합 사무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홍보를 하는 등 사업 수주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중림동 입지에 걸맞은 독보적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입찰에 참여했다"며 "조합원들의 오랜 바람인 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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