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신형 골프볼 2종…‘투어소프트·벨로시티’ 특징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1.22 09:38  수정 2026.01.22 09:38

타이틀리스트 2026년형 투어소프트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넘버원 골프볼 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2026년형 ‘투어 소프트 Tour Soft’와 ‘벨로시티 Velocity’ 골프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타이틀리스트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니즈를 바탕으로, 비거리, 스핀, 타구감, 탄도 등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보다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는 퍼포먼스 골프볼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2026년형 투어 소프트와 벨로시티의 출시는 골프볼 카테고리 내에서 보다 차별화된 제품 포지셔닝과 명확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투어 소프트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티-투-그린 토탈 퍼포먼스를, 벨로시티는 티샷을 포함해 빠른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를 위한 설계를 갖췄다. 그리고 편안한 타구감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트루필(TruFeel)과 함께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골프볼 라인업은 각기 다른 골퍼의 플레이 성향과 요구에 맞춘 폭넓은 선택지를 완성한다.



타이틀리스트 2026년형 투어소프트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투어소프트 Tour Soft


새로운 타이틀리스트 투어 소프트는 코어부터 커버까지 전면 재설계를 통해 더 긴 비거리와 향상된 컨트롤, 그리고 매우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만의 커버 배합과 새로운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한 이번 투어 소프트는, 골퍼들이 신뢰해온 티-투-그린 퍼포먼스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투어 소프트의 시그니처인 부드러운 타구감은 그래도 유지했다.


투어 소프트에 적용된 386개의 4변형 다이피라미드 딤플 패턴은 티샷에서 더 일관된 볼 비행을 만들어내 더욱 안정적인 비거리를 선사한다.


새로워진 코어의 크기와 엘라스토머 커버 배합은 롱게임에서 스핀은 줄여주고 비거리는 극대화한다. 미드 아이언샷에서는 최고 탄도를 높여, 보다 가파른 랜딩 앵글로 그린에서 더욱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하는 동시에, 첫 티샷부터 마지막 퍼트까지 매우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한다.


새로운 투어 소프트는 골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퍼포먼스 골프볼이자, 비거리, 타구감, 스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골프볼이다. 티에서 그린까지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탁월한 품질과 일관성을 모두 갖췄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프로덕트(제품) 매니지먼트 디렉터 프레데릭 와델(Frederick Waddell)은 “투어 소프트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라인업 속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존재로, 티부터 그린까지 전반적으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테스트 결과, 투어 소프트는 더 높은 가격대의 골프볼이나 더 많은 레이어를 가진 골프볼보다 일관되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투어 소프트는 실제로 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골프볼(Gamer)’이다”라고 말했다.


이전 투어 소프트 대비 향상된 퍼포먼스를 위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팀은 골퍼들의 두 가지의 핵심적인 요구에 집중했다.


바로 티샷 비거리 증가와 그린에서 더욱 뛰어난 컨트롤이다. 새로운 투어 소프트는 커버를 더욱 부드럽고 두껍게 재설계하는 동시에, 코어 크기는 소폭 줄여 부드러운 타구감과 낮은 롱게임 스핀을 구현했다. 이 설계를 바탕으로 아이언샷에서 더 높은 탄도와 가파른 랜딩 앵글을 구현하여 그린 적중률을 높였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팀 수석 부사장 마이크 매드슨(Mike Madson)은 “투어 소프트의 높은 퍼포먼스는 상당 부분 커버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커버를 완성할 수 있었던 건 매사추세츠 노스 다트머스에 위치한 볼 플랜트 2에서 수년간 축적해 온 공정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재 개발 팀은 롱게임 스핀을 낮추면서도 놀라운 숏게임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독특하고 부드러운 소재 조합을 찾아냈다. 우리가 말하는 정교한 컨트롤의 핵심은 바로 이 커버에 있으며, 실제로 신형 커버는 이전 모델보다 더 부드럽다. 롱게임에서는 스핀을 낮춰 비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아이언샷에서는 탄도를 높여 가파른 랜딩 앵글을 구현할 수 있었다. 새로운 커버 배합은 퍼포먼스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소재이며, 타이틀리스트가 축적해온 제조 기술의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 2026년형 투어소프트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새로운 딤플 디자인 개발 스토리


신형 투어 소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완성된 386개의 4변형 다이피라미드 딤플 패턴이다.


개발 기간이 4년 이상 걸렸던 이번 딤플 패턴은 투어 소프트 골퍼들이 선호해온 탄도는 유지하면서, 보다 일관된 볼 비행과 향상된 비거리를 선사한다.


마이크 매드슨은 “공기역학 설계는 매우 정교한 과정이다. 단번에 정답을 찾는 지름길은 없다. 가능한 많은 설계를 시도한 뒤, 그 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또 선별해 모델링하고 실제 테스트를 반복하는 방법 뿐이다. 우리는 새로운 딤플 캐비티(Dimple Cavity)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해, 온도와 바람 등 외부 변수를 통제한 실내 테스트 환경과 직접 설계한 로봇을 활용한 실외 테스트를 병행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야만 각 골프볼 모델에 가장 적합한 딤플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ro V1부터 트루필까지 모든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춰 고유한 딤플 디자인이 적용되어 최적의 탄도와 최대 비거리,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배경에는, 타이틀리스트가 골프볼의 설계부터 제작, 테스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틀리스트는 매사추세츠 남동부 해안 11마일 반경 내에 위치한 타이틀리스트 R&D 센터, 볼 플랜트 2 & 3, 그리고 맨체스터 레인 퍼포먼스 센터 등 긴밀한 협업은 물론, 설계와 테스트를 모두 빠르게 반복할 수 있는 완전한 개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2026년형 벨로시티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벨로시티 Velocity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벨로시티 골프볼은 티샷에서의 비거리 향상, 낮은 롱게임 스핀, 날카로운 볼 비행, 그리고 안정적인 그린사이드 스핀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전 레이어 설계를 개선해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더 빠른 커버와 더 부드러워진 코어 배합으로 롱게임 스핀은 낮추고 비거리는 향상시켰다. 재설계된 350개의 8면체 딤플 디자인으로 최고 탄도는 낮추고, 더욱 날카로운 볼 비행을 구현했다.


타이틀리스트 2026년형 벨로시티 골프볼. ⓒ 타이틀리스트

신형 벨로시티의 개발 스토리


벨로시티의 DNA는 언제나 티부터 그린까지의 비거리 극대화에 맞춰져 왔다. 2026년형 벨로시티를 개발할 때 R&D팀의 핵심 목표는, 스핀과 탄도를 정교하게 조율해 골퍼들이 더 길어진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프로덕트(제품) 매니지먼트 디렉터 프레데릭 와델은 “벨로시티를 선택하는 이유에는 일관성, 내구성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골퍼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비거리다. 티샷 비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샷에서 단 1 야드라도 더 얻기를 원한다. 그것이 더 낮은 스코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타이틀리스트 R&D 팀은 롱게임 스핀을 줄이기 위해 먼저 더 부드러운 코어 배합을 적용해 벨로시티의 전체 컴프레션(압축)을 낮추는 데서 출발했다. 여기에 더 단단해진 아이노머 커버를 적용해 스핀을 추가로 낮춤과 동시에 볼 스피드는 향상시켜 더욱 길어진 비거리를 향상을 이뤄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부문 수석 부사장 마이크 매드슨은 “일반적으로 컴프레션을 낮추면,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롱게임 스핀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여기에 조금 더 단단한 아이노머 커버를 결합하여 볼 스피드를 높이고 롱게임 스핀을 한층 더 낮췄다. 이렇듯 티샷에서 스핀을 낮춰주는 이중 설계와 더불어 더 빨라진 커버를 통해 긴 비거리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벨로시티는 탄도에서도 변화를 보였다. 타이틀리스트 엔지니어들은 딤플의 엣지 앵글과 깊이를 조절해 350개의 8면체 딤플 패턴을 정교하게 재설계했고, 이를 통해 볼 비행을 소폭 낮추면서 더욱 날카로운 탄도를 구현했다. 이로 인해, 그린사이드 컨트롤은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비거리 향상을 이뤄냈다. Pro V1부터 트루필까지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골프볼은 각 모델에 최적화된 퍼포먼스와 볼 비행에 맞춰 최적의 비거리와 일관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각의 고유 딤플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벨로시티는 무엇보다 티부터 그린까지의 비거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골퍼들에게 추천되는 모델이다. 벨로시티의 설계 구조는 탁월한 내구성과 함께, 타이틀리스트 정밀 제조 공정이 만들어내는 뛰어난 품질과 일관성을 갖췄다.


한편, 2026년형 투어 소프트와 벨로시티 골프볼은 1월 21일부터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투어 소프트는 화이트와 옵틱 옐로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벨로시티는 다양한 컬러 옵션을 선호하는 골퍼를 위해 화이트, 오렌지, 그린 컬러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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