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올해 4152가구 공급…수도권 집중 공략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1.19 09:41  수정 2026.01.19 09:44

3월 남양주 왕숙2지구서 첫 분양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단지에서 4152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2.3배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개 단지(2055가구) ▲충청권 2개 단지(1327가구) ▲경상권 1개 단지(770가구)다. 왕숙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중심으로 물량이 많다.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오는 3월 공급 예정인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 '왕숙2지구 아테라'(가칭)다. 왕숙2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81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유치원 신설이 예정돼 있다.


4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 조성되는 '안성 당왕지구 2차 아테라'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30가구 규모다. 같은 달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경북 구미시에서도 '아테라'가 분양한다.


금호건설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는 2024년 출시 이후 연이은 완판을 기록했다. 첫 적용 단지였던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1순위 평균 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양 장항 아테라', '검단 아테라 자이' 등도 100% 계약을 마쳤다.


주택사업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6월 사업비 2244억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달 서울 구로구 항동 일대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수주를 병행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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