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거래일 연속 상승…최고치 재차 경신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15 09:51  수정 2026.01.15 09:53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기관·외인 ‘사자’

“순환매로 지수 레벨업 견인…고난도 장세”

코스닥, 기관·외인 매수세 속 940선 강보합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새해 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29포인트(0.56%) 오른 4749.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2포인트(0.27%) 내린 4710.28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이후 장중 4750.24까지 치솟으며 전일 기록한 최고치(4723.10)를 갈아치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44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9억원, 24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4%)·삼성바이오로직스(1.30%)·삼성전자우(0.10%)·HD현대중공업(3.09%)·한화에어로스페이스(0.1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67%)·LG에너지솔루션(-0.77%)·현대차(-0.12%)·두산에너빌리티(-0.56%)·SK스퀘어(-0.80%) 등이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순환매를 통해 번갈아 가면서 지수 레벨업을 견인하는 장세의 성격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에게는 엇박자로 인한 소외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는 고난도 장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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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942.2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16%) 내린 940.66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0억원, 33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14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41%)·에이비엘바이오(0.73%)·레인보우로보틱스(4.68%)·삼천당제약(3.78%)·리가켐바이오(0.86%)·코오롱티슈진(0.70%) 등이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1.20%)·에코프로(-1.06%)·HLB(-1.14%)·펩트론(-0.22%)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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