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상하이 진출 소비재·콘텐츠 기업 간담회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1.07 15:48  수정 2026.01.07 15:48

정상 상하이 방문 연계 진행

한·중 교역 확대를 위한 소비재·콘텐츠 중심 신시장 진출 방안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이재명 대통령 중국 순방 계기에 중국 상하이에서 SM엔터, CJ CGV,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중국에 진출한 소비재·콘텐츠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상하이) 진출 소비재·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후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의 주요 현안·애로사항 및 향후 지원 전략 등을 논의했다.ⓒ산업부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6~7일 이재명 대통령의 상하이 방문과 연계해 7일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 진출 소비재·콘텐츠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엔터, 영화, 게임, 헬스케어, 식품, 뷰티 등 소비재·콘텐츠 대표 기업 14사(社)와 지원기관 3사가 참여해 우리 기업의 주요 현안·애로사항과 향후 지원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중 간의 교역은 2021년 3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교역 수준은 정체된 상황으로 새로운 수출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산업부는 기존 자본재·중간재 중심의 교역에 더해 글로벌적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 소비재·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대(對)중국 교역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은 해외 유명 브랜드가 진출하고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등 경쟁이 치열하지만 한국 소비재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이를 위해 ▲한·중 기업 간 교류 확대 지원 ▲한·중 규제·인증 관련 협력 확대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등을 정부측에 요청했다.


김 장관은 "중국 시장 돌파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기업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유관기관·관계부처와 함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 산업 제도 기반 조성과 함께 한·중 간 중앙·지방 소통 채널을 활용한 기업 애로 해소를 모색하는 등 기업의 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측면에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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