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은 '신속히'
통일교 특검은 '어렵다'?
민주당, '3자 특검 추천'
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민주당에 경고한다. (통일교 특검법) 지연전술을 계속한다면, 이는 증거를 인멸하고 관련자들이 말을 맞출 시간을 벌어주는 것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이준석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이미 110명의 의원과 함께 통일교 특검법안을 (국민의힘과) 공동발의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특검을 원한다면 조건을 달지 말고 올해가 가기 전에 이 법안에 동의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통일교 관련 2018년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2025년 12월 31일에 만료된다"며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 때 '공소시효 만료'를 들어 속전속결을 주장했다. 똑같이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인데 김건희 특검은 '신속히', 통일교 특검은 '물리적으로 어렵다' (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2월 23일 이미 공동발의를 마쳤는데 민주당만 '12월 26일 최고위 이후'로 미루고 있다"라며 "'속도가 정의'라면서 왜 민주당만 느린가"라고 물었다.
이밖에 "2024년 11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은 '수사 대상 정당은 추천권에서 배제한다'였다"라며 "그 논리대로라면 통일교 특검에서 민주당이 추천권을 포기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