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네수일라 유조선 추적 중…세번째 나포 시도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12.22 11:45  수정 2025.12.22 14:19

미군이 10일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나포한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해안경비대가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 당국자는 “미국 해안경비대가 제재 대상인 베네수엘라의 선박을 추적하고 있다”며 “그 선박은 허위 깃발을 걸고 불법 원유 등을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이 추적하고 있는 선박의 이름은 벨라 1(Bella 1)로,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 명단에 포함된 유조선이다. 이 선박은 원유 선적을 위해 베네수엘라로 가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이 지난 10일과 20일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을 잇달아 나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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