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
ⓒ뉴시스
18일 더팩트에 따르면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한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20억원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급명령은 최근 확정됐다.
차 회장이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처음 제기한 시기는 지난 6월로 알려졌다. MC몽이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업무에서 배제된 시점으로, 두 사람 사이 금전 문제가 MC몽의 업무 배제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더팩트는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원을 대여한 이유와 사용 내역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7월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유학을 결정했다"며 차 회장과 함께 설립한 원헌드레드를 사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