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귀칼' 잡았다…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2.19 09:48  수정 2025.12.19 09:48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23일째 571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최고 흥행작이 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주토피아 2'의 누적 관객수는 571만 867명이다. 이로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주토피아 2'는 지난 15일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3667만 달러(한화 약 1조 6787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각종 1위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아바타: 불과 재'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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