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코, 박재범 등이 ‘쇼미더머니12’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16일 엠넷(Mnet)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의 첫 방송일을 내년 1월 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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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에 따르면 지코(ZICO), 크러쉬(Crush), 그레이(GRAY), 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Lil Moshpit)·박재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TVING)과 공동 제작된다. 엠넷은 역대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OTT와 손잡는 만큼, 제작 방식과 시청 구조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출은 다년간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이끌어온 최효진 CP가 맡는다. 최 CP는 “엠넷에서 방송되던 기존의 형태에 더해 티빙만의 차별화된 서사가 이어져, 채널과 OTT를 오가는 투 트랙 세계관이 펼쳐진다”며 “두 채널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번 시즌만의 독특한 세계관 전개를 통해, 더욱 치열한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프로듀서, 참가자들과 함께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력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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