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예상,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32강 진출팀은?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5.12.06 16:35  수정 2025.12.06 16:37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결과. ⓒ Xinhua = 뉴시스

미국 ESPN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멕시코와 한국이 1~2위를 차지하고 32강에 직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ESPN은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분석하면서 12개조(A~L조) 결과를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피파랭킹 22위)은 개최국 멕시코(피파랭킹 15위)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피파랭킹 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 배정됐다.


포트1에서 피파랭킹 상위 국가들을 피하고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를 상대하게 돼 큰 고비는 넘겼다. 포트3에서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뛰는 노르웨이를 피했다. 또 유럽 플레이오프 중 껄끄러운 팀으로 꼽히는 이탈리아(12위), 우크라이나(28위), 튀르키예(25위)와도 붙지 않는다.


ESPN은 "남아공은 월드컵 예선에서 경고 누적 선수를 출전시켜 몰수패를 당하는 상황까지 겪었다. 반면 한국은 아시아 예선을 무패로 통과했다. 만만치 않은 팀으로 2위 경쟁의 후보로 꼽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A조의 가장 큰 수수께끼는 유럽PO를 누가 통과해 들어오느냐다"라고 전했다. 패스D에 속한 체코(44위), 아일랜드(59위), 덴마크(21위), 북마케도니아(65위)가 내년 3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해 1개팀이 A조에 합류한다.


ESPN은 조별리그 A조 예상 순위로 1위 멕시코, 2위 한국, 3위 유럽PO 승자, 4위 남아공으로 전망하며 멕시코와 한국이 32강 직행권을 따낼 것으로 점쳤다.


ESPN 예상처럼 A조 수준이라면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홍명보 감독은 “준비를 잘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해야 한다. 고지대와 아주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같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조별리그는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조 1,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32강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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