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 115만2000개 열린다…28일부터 참여자 모집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1.27 12:00  수정 2025.11.27 12:00

ⓒ보건복지부

내년 노인일자리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15만2000개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노후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전체 일자리는 115만2000개로 올해보다 확대됐다.


이 중 공익활동형이 70만9000개, 역량활용형이 19만7000개, 공동체사업단이 6만5000개 등이다. 참여자의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개별 통보된다.


내년부터는 경로당 배식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케어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업무가 ‘우선지정일자리’로 운영된다. 법적 근거를 두고 시도지사가 우선 배치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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