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속초의 호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속초시 조양동 한 호텔에서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호텔 7층 테라스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23층 투숙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1시1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화단으로 추락해 숨지기도 했다.
경찰은 남성이 20층 높이 아파트 난간에서 이불을 털다가 순간 무게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층 건물의 경우 난간과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지만, 체중의 무게 중심이 난간보다 위로 쏠릴 경우 추락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또 바닥이 미끄러울 경우 사고 위험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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