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역대급 규모 '광클콘서트'에 6천명 운집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1.20 09:29  수정 2025.11.20 09:29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객 60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 '광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객 60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 ‘광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진행한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10월16~26일)혜택의 일환으로, 5060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한 경험형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 크게 돌아온 혜택, 더 크레이지 광클절’을 콘셉트로, 지난해 초대가수 5명에서 올해 8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콘서트 규모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5060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참여로 행사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고객 3000명(1인2매) 초청 이벤트는 100대1에 달하는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광클절 첫날인 지난달 16일에는 역대 광클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유입됐다. 응모 고객의 전체 주문액은 전년 행사 대비 2배, 고객당 평균 주문액 역시 25% 신장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구매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타깃 마케팅 효과가 입증됐다.


현장에서는 트롯 공연 외에도 5060고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운영됐다. 행사장 입구에 광클콘서트 출연진 사진을 활용한 포토월을 설치하고, 전문 촬영 요원이 고객의 휴대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 팝업 부스를 운영해 신상품을 소개하고,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트롯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 마케팅이 중장년층의 공감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5060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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