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대회' 성료…전국 파크골프 회원 위한 레저 축제로 자리매김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11.10 15:48  수정 2025.11.10 15:48

통합우승자 김영근, 상금 1,000만 원·트로피·파크골프채 경품 수상

예선 포함 1000명 이상 참가…전국 파크골프인 함께한 축제의 장

ⓒ레저로파크골프

스크린 파크골프 브랜드 ‘레저로파크골프’가 주최한 ‘제2회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결승전은 11월 9일 레저로파크골프 효성점에서 열렸다.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된 예선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가, 이 중 실력을 인정받은 80명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통합우승의 영예는 김영근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 선수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파크골프채 경품을 수상했다. 남녀 각 부문 1위에는 양승만, 조미향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 파크골프채를 받았다.


이어 남녀 2위는 이효섭, 허은서 선수가 차지해 각각 상금 300만 원을, 남녀 3위는 도해주, 김명옥 선수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 파크골프채 경품을 수상했다. 4위부터 10위 입상자 전원에게도 파크골프채 경품이 주어졌다.


또한 경기 중 홀인원에 성공한 5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결승전 당일에는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을 위한 깜짝 행운상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레저로파크골프

스크린파크골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이자, 건강한 레저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크린파크골프는 실제 파크골프의 재미를 스크린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브랜드로, 최근 ‘부천시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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