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9~11일 캄보디아 방문…온라인 스캠 범죄 근절 협력 등 논의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1.06 16:42  수정 2025.1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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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외교장관 등 고위인사 면담 예정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리 국민이 연루된 온라인 스캠 범죄가 발생한 캄보디아로 가서 근절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오는 9∼11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캄보디아 외교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 등 고위 인사를 두루 면담하고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양국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이달 중 가동하기로 합의한 양국 경찰청 간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의 조기 가동을 위해 적극 협의 중"이라며 "이를 위한 양해각서 협상도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태스크포스가 가동되면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연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온라인 스캠 범죄 연루 국민 문제에 대해 고위급에서 최종적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 장관이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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