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슈퍼위크 이후 정국 진단…‘나라가TV’ 11월3일 생방송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10.31 13:42  수정 2025.10.31 13:43

최수영 정치평론가 출연…ASEAN·APEC 외교전과 정치권 후폭풍 분석

ⓒ데일리안

정치 현안을 깊이 있게 해설하는 데일리안TV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가 다음달(11월) 3일(월) 오후 2시, 유튜브와 네이버TV ‘델랸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 방송은 ASEAN·APEC 정상회의 등 이른바 ‘외교 슈퍼위크’ 이후의 정국을 중심으로 한국 외교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이를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대응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 무대에서의 메시지가 향후 국내 정치 구도와 내년 지방선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층적으로 짚는다.



이날 방송에는 최수영 정치평론가가 패널로 출연한다.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과 강원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정계 안팎에서 신뢰받는 정치 분석가다.


‘나라가TV’에는 이번이 네 번째 출연으로, 진행을 맡은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과는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호흡을 보여왔다. 두 사람의 차분하면서도 명료한 분석은 시청자 사이에서 “밀도 있는 정치 해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수영 평론가는 “ASEAN과 APEC 회의는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한국의 대외전략과 경제·안보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외교의 성과뿐 아니라 국내 정치권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해석하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교 이슈 외에도 국정감사 이후 정국 재편 등 주요 정치 현안도 함께 다룰 계획이다.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정치·외교·민생이 맞물린 복합적 흐름을 통찰하는 분석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나라가TV’는 “지금 나라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치·시사 집중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현안을 중심으로 대본 없이 즉흥적 토론과 분석을 진행해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선보인다. 여야의 정쟁보다 정책의 본질과 여론의 흐름을 쉽게 풀어내며,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정치 해설을 넘어 한국 사회의 변화 방향을 조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나라가TV’는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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