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풀타임’ 조규성 4호골…이한범도 중앙 수비수로 출장

조규성.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은 26일(현지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야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추가 골을 넣었다.

4-0 대승을 거둔 미트윌란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선두 AGF(승점 30)에 이은 리그 2위(승점 28)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월 길었던 부상에서 복귀한 조규성은 9월 덴마크축구협회컵(덴마크컵)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지난달 열린 정규리그 9~10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미트윌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한범도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