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특화 투자 유치 전략 수립, 글러벌 기업 유치 등 서울 투자 경쟁력 강화 계획
소방안전모범대상 선정 대상,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 면제 혜택
상담 연계 및 지원, 상호 지원체계 마련 및 활동 정보교류·홍보 등 상호 협력
1. 통상전문가 이지형 전 코트라 부사장,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 임명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34년 통상 경력의 이지형 전 코트라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뉴욕주립대학교 테크노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코트라에 34여 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국내 최고 통상전문가다.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장, 북미지역본부장, Invest KOREA 투자기획실장을 비롯해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연간 2000건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 등 대형 투자유치 성사를 다수 경험하는 등 국내외 투자유치에 기여해 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오는 10월 말 출범하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및 투자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의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서울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 2025년 소방안전모범대상 12곳 선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소방대상물 12곳을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하고,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소방안전관리 인증제도로, 관계인이 안전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 중심의 자율적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현장확인 평가,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 대상을 결정한다.
특급·1급 분야 대상은 롯데이노베이트, 2·3급 분야 대상은 금천종합복지타운이 수상했다. 선정된 대상은 '소방안전모범대상 인증패'가 수여되며, 올해 11월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3. 120다산콜재단-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업무협약
서울시 민원 소통 창구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20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서비스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담 연계 및 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및 기관 간 연계 확대, 상호 지원체계 마련 및 활동 정보교류·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이재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120다산콜과 여성폭력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