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안병훈은 11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이글 1개를 비롯해 버디 5개(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마찬가지로 김시우도 버디 6개(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9언더파 204타로 안병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현재 선두는 미국의 잰더 쇼플리와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12)으로 안병훈, 김시우와 3타 차에 불과하다.
두 선수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고,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2년 9개월 만에 5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다. 한편, 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까지 베이커런트 클래식은 조조 챔피언십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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