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재부 차관,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점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0.01 16:00  수정 2025.10.01 16:00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상황 확인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1일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을 방문,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국장과 함께 1일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이행상황도 확인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성수품 17만2000t 공급,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등 900억원 규모 할인지원, 실속선물세트 공급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차관은 해수부, 중기부 등 민생부처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을 영수증을 갖고 시장 내 환급부스를 찾아가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에도 참여했다.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되돌려주는 것이다.


이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국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인파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현장 환급행사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차관이 구매한 물품은 노인요양센터와 아동생활시설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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