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22차 공판 예정
특검, 세 번째 재판 중계 신청
尹, 직전 공판까지 12차례 불출석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대해서도 중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오는 2일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22차 공판에 대한 중계방송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특검팀은 공판 과정에서 재판부에 재판 중계 신청 의사를 밝혔고 재판부는 "중계 신청서가 제출되면 법의 취지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 재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 대해서도 재판 중게를 신청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기일에는 출석했지만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는 최근 공판까지 12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