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Next Horizon 2026’ 개최…전사 AI 전략 공유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5.09.30 09:36  수정 2025.09.30 09:36

보험금 심사·언더라이팅 AI 혁신

GA 영업지원·상품개발에 적용

MS·세일즈포스 글로벌 사례 공유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러닝센터 이노베이션홀에서 전사 인공지능(AI) 전략과 중장기 과제를 공유하는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러닝센터 이노베이션홀에서 전사 인공지능(AI) 전략과 중장기 과제를 공유하는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내일(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보험산업 내 AI 활용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성식 재무부문 부사장이 보험 산업 변화 속 AI 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발표했으며, 각 본부장이 GA 영업지원 시스템, 보험금 심사, 언더라이팅, 상품개발, 계리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활용 체계 등 AI 기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소개된 전략은 지난 5월부터 디지털 부서와 각 현업 부서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중장기 로드맵으로, 산발적 도입이 아닌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파트너 세션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M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세일즈포스가 ‘Tableau AI’ 기반 데이터 분석 혁신 사례를 발표해 최신 AI 동향을 공유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현재의 필수 도구”라며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AI 과제를 실행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AI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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