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수산직불제·낚시전문교육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진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29 17:06  수정 2025.09.29 17:06

오는 11월 말까지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데일리안 DB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수산공익직불제교육과 낚시전문교육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9월 현재 기준 공단이 운영한 수산공익직불제교육 수강자는 2만9728명이다. 낚시전문교육 수강자는 6949명이다.


공단은 이들을 포함한 11월 말까지의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산공익직불제 교육과 낚시 전문 교육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수산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업·어촌 공익적 기능, 준수 의무 사항 등을 제공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낚시 전문 교육은 낚시터 업자, 낚시 어선업자·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 내용 ▲학습자료 적절성 ▲상담원의 태도 ▲행정 처리 능력 ▲운영 방식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결과는 내년 교육 영상 제작, 상담 서비스 제공 방식 개선 등에 반영한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4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공단에서 발송한 개별 문자메시지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수산교육포털 또는 낚시전문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준영 공단 수산어촌교육실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가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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