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반석학교 '스마트 도서관' 지원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15 14:25  수정 2025.09.15 14:26

북한이탈주민 및 자립준비 청년 지원 지속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15일 서울 동작구 반석학교 신교사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교육공간 조성을 후원한 서울 동작구 반석학교에서 '신교사 개소식'이 개최됐다.


한국증권금융은 15일 자사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이 이날 반석학교의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반석학교는 2006년 서울 서초구에 설립된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으로, 최근 신교사가 마련된 서울 동작구로 이전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새로 이전하는 반석학교 신교사에 '희망 드림(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 반석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북카페, 컴퓨터실, 교실 등 다양한 교육공간 조성도 후원했다.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은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7월 한꿈학교에 이어 이번 반석학교 등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반석학교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힘찬 도약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이 반석학교 학생들이 재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대표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 주요 구성원으로서 사회·경제적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교육뿐만 아니라 주거, 취업 및 창업, 의료, 문화예술 참여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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