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청년들과 간담회
15일엔 현장최고위·해수부 임시 청사 방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부산을 방문해 최근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한다.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의 주말 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다.
손 목사는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인물로, 앞서 지난 4월 부산 교육감 재선거와 이번 대선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장 대표는 손 목사의 구속을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고,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의 발단이 된 것 아니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세계로교회 예배를 마친 이후엔 가덕도 신공항 현장과 유엔(UN) 기념공원 등을 방문하고, 부산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15일엔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 현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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