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 촬영 중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27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경품으로 받았다.
ⓒ유튜브
27일 개인채널 '변기수 골프TV'에 '2700만원 롤렉스 청콤, 진짜 가져가 버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6월30일 촬영된 것으로,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된 라운드가 담겼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변기수는 "파3에서 홀인원을 하면,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파3'는 정해진 위치에서 홀까지 세 번 안에 넣어야 하는 거리를 뜻하며, '홀인원'(hole in one)은 각 홀의 첫 번째 샷인 티 샷(Tee Shot)으로 볼을 한 번에 홀에 넣는 것을 의미한다.
주진모는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스윙했고 이 공은 곧장 날아가 홀 안으로 쏙 들어갔다.
흥분한 변기수는 "말도 안 된다. 오늘이 첫 날인데…"라며 주진모와 껴안고 환호했다. 그러면서 변기수는 "경품은 원래 1년짜리 이벤트로 준비한 것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벤트 주최 측인 '하이시간(H!SiGAN)'은 28일 주진모가 이벤트 경품 시계를 수령했다고 알렸다. 주진모가 경품으로 수령한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사의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청콤'으로 공식 판매가는 2700만∼2800만원 선에 달한다.
지난 2019년 11세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한 주진모는 2020년 휴대전화 해킹사건으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