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송언석 "노란봉투법·2차 상법개정안은 '경제내란법'…헌법 소원 검토", 김문수 "우리 당 의원 李편 설 것이란 장동혁…패배주의"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5.08.24 17:55  수정 2025.08.24 17:56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착석하고 있다. ⓒ뉴시스

▲ 송언석 "노란봉투법·2차 상법개정안은 '경제내란법'…헌법 소원 검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을 통틀어 '경제내란법'이라 규정하고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오전에 노란봉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김문수 "우리 당 의원 李편 설 것이란 장동혁…패배주의"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가 장동혁 후보를 겨냥해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편에 설 것이라는 주장은 바뀐 현실을 외면한 '머리와 말의 경직성'이자, 단순한 '패배주의'일뿐"이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에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란 내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 시민단체들, '위안부 미언급' 한일회담에 "역사정의 외면" 비판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인권침해 문제가 언급되지 않자 비판에 나섰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24일 입장문을 내어 "실용외교라는 명분에 역사정의가 가려졌다"며 회담 결과에 유감을 표명했다. 정의연은 양국 정상이 셔틀 외교 복원과 협의체 출범 등을 합의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인권침해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 경제계 "노란봉투법 본회의 통과 유감…노사 분쟁 발생할 것"


경제계가 24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경제6단체는 이날 '노동조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경제계 입장' 자료를 통해 "금일 국회에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경제계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총수들, 일제히 미국行…경제사절단 합류(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워싱턴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미 경제사절단 각오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옅은 미소만 짓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 학령인구 감소 속 상반기 폐교 53곳…대책마련 절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폐교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부처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담당자를 초청해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첫 간담회를 연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보육시설, 노인요양시설, 공공주택, 도서관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약간궁금] "게보린 회사 아니야?"…제약사 '본캐'는 따로


음악만 들어도 제품의 표지가 떠오르는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이름입니다. 뻐근한 어깨에 ‘안티푸라민’을 바르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땐 따뜻한 ‘쌍화탕’ 한 병을 마시는 것도 흔한 일상이죠. 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이 제품을 탄생시킨 제약사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익숙한 약을 팔아 먹는 데 생계를 의존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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