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최고위원으로 지도부 입성 성공
"전당대회 기간 대구만 다섯 번 찾아…
과거에 머무르겠나, 미래로 나아가겠나
자를 건 자르고 정리할 건 명확히 정리"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입성에 성공한 양향자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제대로 정밀 타격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8·22 전당대회를 열어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신임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됐음을 선언했다. 후보별 득표 결과는 △신동욱 17만2341표 △김민수 15만4958표 △양향자 10만3951표 △김재원 9만9751표였다.
양향자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18살에 광주를 떠나왔지만, 나를 키웠던 분들은 대구·경북 82학번 출신들"이라며 "30년 동안 그분들께 배우고 그분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 잊지 않겠다. 전당대회 기간 동안 대구만 다섯 번을 갔다"고 했다.
또 "나를 받아주신 황우여 위원장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께 감사드린다. 낙선한 네 분 최고위원 후보들도 잘 모시겠다"며 "민주당에서도 광주 후보, 전남 후보, 전북 후보가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기 어렵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서 호남 출신 양향자를 선택해줬다"고 감사해 했다.
앞선 비전 발표에선 "과거에 머무르겠느냐, 미래로 나아가겠느냐. 자를 건 자르고 정리할 건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며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다.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건 두려움 없는 혁신"이라고 했다.
또 "용기 있는 도전만이 기쁘고 어두운 패배의 골짜기에서 국민의힘을 구해낼 수 있다. 양향자가 유능한 경제 정당, 매력 있는 전국 정당, 연전연승의 최강 정당을 만들겠다"며 "위기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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