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가자지구 등 중동 정세 논의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08.14 19:32  수정 2025.08.14 19:32

다양한 분야서 협력 지속, 우호 관계 재확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4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은 양국이 오랜 기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


사파디 장관은 “요르단이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한국이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중동 지역 안정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국 장관은 가자지구 등 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자 및 다자 계기에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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