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 성료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8.14 15:06  수정 2025.08.14 15:06

한국생산성본부(KPC)가 ‘2025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를 지난달 24일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광주 권역에서 진행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2025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를 지난달 24일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광주 권역에서 진행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5개 권역(서울·경기·충청권·경상권·전라권)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 회차당 48명씩 총 240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기초부터 웹 해킹 실습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KPC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참석자의 성취감을 높였다.


KPC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네트워크와 교육 운영 경험을 토대로 권역별 중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실있는 사이버보안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기초 알기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AI), 우리를 지키는 기술 ▲보안 전문가 진로 소개 ▲보안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 ▲AI 해킹 실습 체험 ▲웹 보물찾기 실습 등이다.


모든 과정은 학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선미 KPC 고용정책센터 센터장은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는 청소년들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미래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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