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美존스홉킨스대 야신 수석교수 초청 'AI 워크숍'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5.08.12 10:56  수정 2025.08.12 10:56

19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서 개최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수석교수이자 미 항공우주국(NASA)협력리더인 알하산 야신(AlhassanYasin) 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트렌드와 기업 적용 전략을 내용으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 상공회와 공동주관하고 한국정보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워크숍' 형식을 통해 2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구는 특강을 통해AI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과 창업인에게 최신 기술 흐름의 이해와 혁신 전략에 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자역학 기반의 머신러닝 등AI분야를 연구해오며 NASA 협력리더로도 활동하는 야신 박사는 ▲ 기업 현장에서의AI활용 사례 ▲ 글로벌AI동향 ▲ 자율시스템 및 복잡계에 대한AI접근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자역학 기반 머신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야신 박사가 관내 기업에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야신 박사의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19일 14시부터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내 ▲ 정보기술(IT) 기반 스타트업 ▲ 중소상공인 ▲ 청년 창업가 ▲ 지역 활동가 등이다. 홍보 포스터 내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상공회, 해외 석학과 협업하는 첫 사례로, 관악구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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