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이 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나선 수영 남자 대표팀은 1일 싱가포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서 7분04초68의 기록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39분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계영 800m는 4명이 200m씩 나눠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벌인다. 한국은 최근 이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작성했고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7분01초94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에 앞서 예선 전체 1위는 영국(7분03초98), 2위는 호주(7분04초32)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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