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손호영, 젬스톤이앤엠 전속계약…데니안·김태우와 한솥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8.01 09:16  수정 2025.08.01 09:16

그룹 지오디(god) 손호영이 젬스톤이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니안, 김태우가 소속된 젬스톤이앤엠은 1일 “손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지오디 멤버 3인이 한 소속사에 모이게 됐다”면서 “이들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젬스톤이앤엠

지난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하며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지금까지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손호영은 지오디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황리에 마쳤고,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방송,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손호영과 김태우가 함께했던 유닛 호우(HoooW)는 무대 위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섬세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역량을 갖춘 손호영은 지오디 콘서트 제작사인 젬스톤이앤엠의 공연 기획, 제작 역량과 시너지를 이루며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솔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손호영은 음악,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이번 전속계약은 단순한 새로운 둥지 마련이 아니라, 더욱 명확한 방향성과 함께 아티스트의 진정성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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