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최우수상..혁신적 SNS운영 빛나

군포시 인스타그램, 시민 눈높이 맞춘 콘텐츠의 완성도 높았다는 평가 받아

군포시 인스타그램 최우수상ⓒ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 등 SNS 행정 홍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군포시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온라인 시대에 발맞춘 시정홍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포시는 30일 대한민국 소셜커머스 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청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례행사로,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와 각 분야별 평가위원 및 최고 평가위원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식 전달,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채널 특성을 살린 시각적 구성과 카테고리 체계화, 정보 접근성 및 콘텐츠 완성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정 관련 카드뉴스, 감성적 월간 배경 화면, 유행하는 밈과 챌린지를 활용한 숏폼 릴스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악성 민원인’ 릴스 등은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한 점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 철쭉 축제 홍보 콘텐츠와 ‘팀장님한테 애니마 컨펌받기’, ‘공무원 고백 공격’ 등도 MZ세대의 관심을 끌며 10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앞서 군포시는 2023년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2024년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전 채널의 팔로워 및 조회 수도 증가 추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 홍보가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포시 SNS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