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수지구, 손곡천·동막천 보행안전 정비사업 완료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8 09:59  수정 2025.07.18 09:59

준석작업이 마무리된 용인 수지구 손곡천·동막천 일부 구간. ⓒ용인시 제공

수지구는 손곡천과 동막천 일원(그린교~머내1교 구간)에서 보행 안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노후된 보행로와 하천 주변의 퇴적토로 인해 하천 범람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손곡천에서 동막천까지 약 770m 구간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그린교 부근 준설과 징검다리를 이설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로 기상이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대책을 미리 미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9~12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처인구는 오는 9~12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용인지역 세무사회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무상담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1회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와 구청 세무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담반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전반을 무료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이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세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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