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숙박업소서 난동부린 40대, 경찰에 구속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7.16 20:28  수정 2025.07.16 20:29

광주 서부경찰서가 16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데일리안 DB

광주 서부경찰서가 16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일회용 주사기로 투약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A씨는 투숙객이 물품을 파손했다는 업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투약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투약 직후 숙박업소에서 난동을 피웠으며 경찰이 마약 간이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투약을 위해 사용한 도구와 투약 후 남은 필로폰 일부를 회수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마약 공급책 등 상선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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