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인권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천 중심 윤리문화 확산에 나섰다.
KEIT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청렴·인권존중 캠페인’을 열고 직장 내 윤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날에는 인권헌장 선포식과 함께 전윤종 원장, 신순식 상임감사가 공동으로 ‘내부통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KEIT는 이를 통해 청렴과 인권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인권존중 실천왕’ 시상식도 열렸다. 사내 공모와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례를 전파해 상호 존중과 인권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또한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이 제작한 AI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갈등과 조직 내 소통 문제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자유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 김밥을 만드는 ‘청렴·화합김밥 나눔’,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이음식탁’, 인권침해 모의신고 훈련, 갑질 위험 자가진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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