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여름철 피부를 위한 '쿨리프팅' 뷰티템 제안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7.27 10:00  수정 2025.07.27 10:00

자외선과 열 자극에 콜라겐·엘라스틴 손상돼 열노화 가속

아이소이, 올세라 탄력 세럼. ⓒ아이소이

기습적인 폭우에 한풀 꺾였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더해가고 있다. 여름철이면 계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 피부는 생기도, 탄력도 잃어버리기 쉽다. 여름철 내내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가 수많은 피부 고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피부 열노화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 세포에 영향을 미쳐 노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뜨거운 열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구성요소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고, 단백질 분해 효소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로 인해 피부 균형이 깨져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뀔 때 주름과 처진 피부가 눈에 띄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피부 온도가 1°C 올라가면 피지 분비량도 10% 상승하고, 과다 분비된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혀 피부가 민감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기 쉽다.


뷰티업계는 여름철 피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 피부 열을 즉각적으로 낮추고 탄력을 끌어올리는 ‘쿨리프팅(Cool+Skin Lifting)’ 케어에 주목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해도 즉각적으로 피부 열감을 낮춰주고 탄력까지 채워줄 ‘쿨리프팅’ 뷰티템을 모아 소개한다.


쿨하게 탄력 관리하고 싶다면 '아이소이, 올세라 탄력 세럼'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올세라 탄력 세럼’은 집에서 쿨링 효과와 고강도 리프팅 케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탄력 제품이다.


바른 직후 즉각적인 피부 온도 3°C 감소 임상시험을 통과해 노화를 가속화하는 피부 열자극을 급속 진정한다.


여기에 보습과 탄력에 탁월한 올리브오일, 세라마이드, 비건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피부 20층까지 속탄력을 끌어올린다.


병풀솔루션 성분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오래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장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 및 진정시킨다.


촉촉하면서 실키한 제형으로 보습막을 형성하되 끈적임 없이 흡수되어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항상 피부에 열이 많아 무겁지 않은 제품으로 탄력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탄력 세럼이다.


셀퓨전씨, 쿨링 썬 패치. ⓒ셀퓨전씨
자외선 차단과 쿨링, 탄력 케어까지 한 번에 ‘셀퓨전씨, 쿨링 썬 패치’


햇빛연구소 셀퓨전씨가 출시한 ‘쿨링 썬 패치’는 간편하게 피부에 부착해 자외선 차단과 쿨링, 탄력 케어까지 할 수 있는 패치형 썬케어 제품이다.


가볍게 붙이는 것만으로도 98.9%의 자외선 밀착 차단 효과를 보여주며, 쿨링 에센스를 머금고 있어 붙이자마자 피부 온도를 -7.2℃ 즉각적으로 낮춰준다.


텐션감 있는 소재에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까지 더해져, 열 자극으로 지친 피부를 탄탄하게 리프팅하고 진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 어려운 야외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아누아, 8 히알루론산 카테킨 카밍 패드. ⓒ아누아
피부 붓기와 열감 완화에 뛰어난 ‘아누아, 8 히알루론산 카테킨 카밍 패드’


더파운더즈의 뷰티 브랜드 아누아의 ‘8 히알루론산 카테킨 카밍 패드’는 기존 ‘녹차팩’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패드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녹차 유래 성분인 카테킨과 카페인을 함유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부 붓기와 열감 완화에 효과적이며, 패드 부착 직후부터 메이크업을 마칠 때까지 쿨링감이 지속되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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