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협력회사 '청렴간담회' 개최…부패·갑질 근절 한 목소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7.03 08:39  수정 2025.07.03 08:39

반부패 실천 의지 다짐…현장 애로사항 소통의 장 마련

한전KPS는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각각 화력과 원자력 발전 정비분야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한전KPS

한전KPS는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각각 화력과 원자력 발전 정비분야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과 이성규 상임감사, 조영래 경영관리본부장,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전호광 원전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각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부패·갑질 근절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 그리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 됐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청렴은 안전의 시작"이라며 "한전KPS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부패 없는 조직,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PS는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회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이 일상화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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