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지자체 대상 소규모정비사업 전문가 교육 실시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5.06.16 10:43  수정 2025.06.16 10:44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요자 선택형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요자 선택형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과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무원 대상 교육지원과 별개로 일반 국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초기사업성 분석, 사업대상 요건 분석, 관리지역 주민제안서 작성 지원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풀어나갈 수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일반 국민에게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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