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개그맨 윤정수 충격 근황..."매일 '이것' 먹고 105kg까지, 숨쉬기도 힘들어"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6.11 00:00  수정 2025.06.11 00:05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JUVIS' 갈무리


개그맨 윤정수가 105kg까지 쪘다고 밝히며 심각한 몸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에는 ‘개그맨 윤정수, 105kg 체중 때문에 장가 못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정수는 자다가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케이크를 먹은 뒤 또 잠들었다. 집안 곳곳에 나초를 놔두고 하루에 한 봉지씩 먹었다. 또한 아침부터 배달 음식을 시킨 그는 육회에 계란을 풀어 손으로 버무린 뒤 한 웅큼씩 집어 먹기도 했다.


과거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지방 흡입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밝힌 윤정수는 "효과가 있는 건 그때뿐 요요가 오고 오히려 체중이 더 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 흡입을 하면 살이 딱딱해지는데, 그게 또 장기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 정도다"라고 털어놓았다.


윤정수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배달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과 높은 칼로리와 지방, 당분 함량으로 인해 비만,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윤정수가 먹은 케이크는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이나 당뇨병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나초도 치즈, 살사, 할라피뇨 등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한 끼 식사 칼로리를 쉽게 넘기므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배달음식처럼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에서 침출된 화학물질이 장내 미생물군을 변화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순환계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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