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전 직원 대상 코딩대회…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6.10 10:23  수정 2025.06.10 10: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데일리안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코딩대회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오는13일까지 제4회 HIRA 코딩능력 경진대회를 열고 정·심사·연구 등 다양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력과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초급·중급·고급 등 세분화된 난이도로 구성돼 전산업무 외 부서 직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심사평가원장상’과 함께 해외 학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대회 우수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년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에 참가한 바 있다.


심평원은 코딩대회 외에도 디지털 전문 교육기관 위탁 교육, 이러닝, 집합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기신 심평원 지털전략실장은 “단순히 개인의 개발 역량 평가를 넘어 기술력과 발전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신기술 활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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