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철 KIOST 해양법·정책연구소장,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상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권주안 실장·이안나 행정원도 표창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 ⓒ한국해양과학기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이 우리나라 해양 권익 강화와 해양법 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해양법 전문가로서 국제 회담 및 국제해저기구(ISA) 등 정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국 해양 외교력을 한층 높이고 국제 해양 질서를 확립에 이바지했다.

양 소장과 함께 권주안 KIOST 인사관리실장이 기관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현안 해결형 연구 환경 조성에 공헌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안나 동해연구소 운영지원실 행정원도 해양과학기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1996년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30년의 도전, 바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수산 분야 발전 유공자에게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