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맞손' 국민의힘-새미래민주당…"개헌 등 7대 어젠다 추진"

데일리안 가평(경기) =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5.05.30 11:50  수정 2025.05.30 11:53

선진국 수준 여가, AI 국가 전략화 등 추진

전병헌 "민주당 이렇게까지 만든 데 사죄"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 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향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공동정부' 아래 7대 국정 아젠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30일 오전 경기 가평 청평시계탑 광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지고 향후 공동정부 아래 추진할 7대 국정 아젠다를 발표했다.


7대 국정 어젠다는 △개헌으로 제7공화국 전환 △선진국 수준의 여가와 휴식 보장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AI(인공지능) 첨단기술 국가 전략화 △국익 중심 외교와 한반도 평화 전략 △생애 전주기 국가책임 복지국가 구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거버넌스 개편 △상생의 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날 정책협약식에 앞서 김문수 후보의 유세 연설 도중 김 후보의 소개를 받고 나와 김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에 대해 "참으로 피눈물 나는 결단이었다"며 "일당독재 민주당이 만들어질 때까지 제대로 된 저지와 제동을 걸지 못한 민주당의 한 뿌리로서 국민 앞에 큰 사죄의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정책협약식 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차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아들의 음담패설과 관련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본질은 발언 형식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위선적인 반응"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나는 계엄이라면 아주 싫어하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이날도 본격 유세 연설에 앞서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했고 전병헌 대표도 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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